독고솜에게 반하면

🚛 신간 입고 ⠀⠀⠀⠀⠀⠀⠀⠀⠀⠀⠀⠀⠀⠀⠀
📚<아직 멀었다는 말> 권여선 소설 ⠀⠀⠀⠀⠀⠀⠀⠀⠀⠀⠀⠀⠀⠀⠀
📚<가끔 너를 생각해> 후지마루 소설 ⠀⠀⠀⠀⠀⠀⠀⠀⠀⠀⠀⠀⠀⠀⠀
📚<독고솜에게 반하면> 허진희 소설 ⠀⠀⠀⠀⠀⠀⠀⠀⠀⠀⠀⠀⠀⠀⠀
📚<당신이 어머니의 집밥을 먹을 수 있는 횟수는 앞으로 328번 남았습니다> 우와노 소라 소설 ⠀⠀⠀⠀⠀⠀⠀⠀⠀⠀⠀⠀⠀⠀⠀
📚<아무튼 하루키> 이지수 에세이 ⠀⠀⠀⠀⠀⠀⠀⠀⠀⠀⠀⠀⠀⠀⠀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 전승환 에세이 ⠀⠀⠀⠀⠀⠀⠀⠀⠀⠀⠀⠀⠀⠀⠀
📚<우리의 사랑은 언제 불행해질까> 서밤 에세이 ⠀⠀⠀⠀⠀⠀⠀⠀⠀⠀⠀⠀⠀⠀⠀
📚<무너지지 말고 무뎌지지도 말고> 이라윤 에세이 ⠀⠀⠀⠀⠀⠀⠀⠀⠀⠀⠀⠀⠀⠀⠀
📚<좋아서, 혼자서> 윤동희 산문집 ⠀⠀⠀⠀⠀⠀⠀⠀⠀⠀⠀⠀⠀⠀⠀
📚<정본 백석 시집> ⠀⠀⠀⠀⠀⠀⠀⠀⠀⠀⠀⠀⠀⠀⠀
📚<이해할 차례이다> 권박 시집 ⠀⠀⠀⠀⠀⠀⠀⠀⠀⠀⠀⠀⠀⠀⠀
📚<너의 거기는 작고 나의 여기는 커서 우리들은 헤어지는 중입니다> 김민정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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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멀었다는말 권여선 가끔너를생각해 후지마루 독고솜에게반하면 허진희 당신이어머니의집밥을먹을수있는횟수는앞으로328번남았습니다 우와노소라 아무튼하루키 이지수 내가원하는것을나도모를때 전승환 우리의사랑은언제불행해질까 서밤 무너지지말고무뎌지지도말고 이라윤 좋아서혼자서 윤동희 정본백석시집 백석 이해할차례이다 권박 너의거기는작고나의여기는커서우리들은헤어지는중입니다 김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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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는 시간은 책을 부른다. 속초서점 '완벽한 날들' 정기구독책과 더불어 최근에 내가 좋아서 산 책, 좋아하는 작가들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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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축하해주고 애정해주고 싶은 책이 두 권 있다. 오랜 지기 신식오빠의 첫 책 <다소 곤란한 감정>, 그리고 함께 청소년 소설을 공부했던 허진희샘의 책 <독고솜에게 반하면>. 무려 올해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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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의 책이 나오기까지 작가들이 보낸 긴긴 시간을 지켜보았다. 부디 사람들에게 많이 사랑받았으면 좋겠다.

러프목요연재 첫 번째 보라
<독고솜에게 반하면>_허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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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서점 문을 닫았었다. 마음이 너무 안 좋아서 매일 샛별쌤과 부엌 테이블에 앉아 머리를 맞대고 걱정에 걱정만 더하던 날들이었다. 그래서 우리는 점심시간만 되면 봄바람에 나부끼는 민들레 홀씨처럼 이리저리 떠다녔고(자차 이동) 한 시간인 점심시간이 두 시간, 세 시간으로 늘어나기도 했다. 그 날은 동명동에서 알탕을 먹었고 먹고 나서는 주변 서점들은 어쩌고 있나 싶어 근처 ‘책과 생활’에 들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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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모든 일은 예상치 못하는 순간에 벌어지는지 모르겠다. 아무 생각 없이 들어간 서점에서 마음에 쏙 드는 책을 발견한 것처럼 말이다. 나는 이 책을 보았을 때 제목이 너무 웃겨서 죽는 줄 알았다. 그런데 마음에 드는 책을 사는 것과 읽는 것은 다른가보다. 책을 펼쳐들어 읽기까지는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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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영의 <쇼코의 미소>에서 ‘어떤 연애는 우정 같고, 어떤 우정은 연애 같다.’ 라는 말이 나온다. 나는 <독고솜에게 반하면>을 보면서 왜 이 말이 떠올랐을까. 누가 누구를 좋아한다고 하면 성별이 궁금해지고, 모든 사랑을 이성애로만 규정하는 것에 익숙해져 더 많은 것을 보지 못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깨달았다고 하면 과장일까?(맞다. 과장이다.) 청소년 문학, 그까짓 거 시시하지, 제목부터 딱! 그 나이네. 라고 생각했던 분들에게 꼭 추천한다. 모든 일은 예상이 빗나갔을 때 재미있어지는 법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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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되는 책은 모두 러브앤프리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러프목요연재 허진희 독고솜에게반하면 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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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탄입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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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아황아책은 잼있어보여서 입고 했는데
신랑이 이런책은 안 팔린다고. . ㅠㅠ
그러는 자기는 독고솜입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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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권 중에 머가 먼저 나가나 내기했습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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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너를생각해
사랑의목격
황아황아내거처로오려무나
독고솜에게반하면
어른일기
보라색사과의마음
당신이어머니의집밥을먹을수있는횟수는앞으로328번남았습니다
기묘한과학책
광수생각t
나는내성적으로살기로했다
요한씨돌용현
히가시노게이고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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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해월말정산
아무튼떡볶이
지구만큼슬펐다고한다
아홉번째파도
눈보라
해녀들의섬 🔖
온초점 1,2
제주43을묻는너에게
섬
일요일오후2시동네청년이중학생들과책읽습니다
증언들 🔖
분녀네선물가게 1-10 🏷
히틀러의음식을먹는여자들
엑시트
연필로쓰기
호텔아프리카 애장판 1-4 🏷
런던거리헤메기 🏷
어떤날들
제눈으로제등을볼순없지만
정희진처럼읽기 🔖
우리는원래더귀여웠다
아무튼택시
돌이킬수있는
빌러비드 🏷
릿터22호
체리새우비밀글입니다
독고솜에게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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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
🏷 (추천할 수 없는) 내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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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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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리딩타임 72h35m

20200211

지금 알라딘 / 예스24에서 제10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 <독고솜에게 반하면> 구입하시면, 알라딘은 금박 엽서 3종 예스24는 노트를 드려요 :-)

방학도 길어지고 도서관은 문닫고
오랜만에 구입한 봄이 책..
두 권은 속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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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도 좀 읽어줌 좋겠는데
아직은 엄마바램..
봄이가 원하는 책 위주로..
_ '우주로 가는 계단'은 도서관서 빌려서 3번 읽었는데 소장하고싶다고해서 한권 구입해 줌..
남은 방학 새책 읽으며 즐겁게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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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독서 초등여아책읽기 우주로가는계단 도깨비폰을개통하시겠습니까 독고솜에게반하면 푸른머리카락 소녀들을위한내몸안내서 히글티피글티팝

매번 시기를 놓치다가 드디어 북클럽문학동네3기 등록 완료! 선택 도서는 허진희작가님 의 독고솜에게반하면 . 베스트컬렉션 책 에 읽고 싶었던 작품이 있다니. 이번에 대박인 듯🙊

우왕굿 북📖 책📚 신난다🎶

20200128

이른 아침부터 수고가 많으십니다👼🏻

문학동네청소년

누군가에게 관심을 기울이는 일.
그의 마음을 살펴보고 그가 느꼈을
고통의 아득함을 헤아려 보는 일.
시간과 수고를 들여
탐정의 삶을 살아가는 서율무를 보며,
어느새 나도 곁에 있는 이들을 위한
탐정으로 살고 싶어졌다.
_김영건(속초 동아서점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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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예감했다.
내가 이 책에 반하리라는 것을.
그리고 예감은 맞았다.
퐁퐁 따뜻한 기운이 샘솟고,
마음을 부풀어 오르게 하는 마법 같은 이야기.
반한다는 건 마음이 이렇게 움직이는 거다.
_유지현(어린이청소년문학서점 책방 사춘기 대표)

북클럽문학동네
2기는 놓쳐서 아쉬웠는데 3기는 가입 성공🥰
1기 때보다 선물상자가 더 알차고 감각적인 느낌👏
상자가 군더더기 없이 작아진 것도 마음에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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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도서는 < 독고솜에게반하면>
어쩐지 청소년 문학은 손이 가질 않았다. 청소년기를 너무 조용히 지나온 탓일까. 이미 떠나보낸 세계여서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다 얼마전 임솔아 작가의 <최선의 삶>을 읽고나서 묵직한 뭔가가 마음에 남았고, 그 짧고도 긴 시기의 관계와 감정을 구체적으로 마주하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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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짬을 내서 동네서점 투어도 해봐야지🍑 책과 함께 풍성해지는 삶을 기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