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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지마

은우/프로듀스 101

1회 방송에서 같은 소속 연습생들과 애프터스쿨의 BANG!을 불렀다. 고음을 잘 소화하였지만 춤 실력이 부족했던 탓인지 D를 받고 말았다. 하지만 2회 방송분에서 'PICK ME' 안무 개인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B로 레벨업했다. 이후 조별미션에서 '어벤져스'조라고 불리는 다만세 2조에 포함되었지만 같은 조에 허찬미, 전소미, DIA 출신인 기희현, 정채연에 비해 인지도가 밀리면서 분량은 대사 한 컷이 없었을 정도로 상당히 적었던 편. 본 경연에서는 실수한 허찬미를 대신해서 왜 메인보컬을 맡지 않았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호평받았다. 하지만 팀 내 인지도 최하위권답게 본 경연에서도 33표로 낮은득표를 기록하였다.어찌보면 유연정과 더불어서 최대 피해자 사실 메인보컬이던 허찬미가 당시 성대결절로 고생하고 있어서 원래 은우와 파트를 나누려고 했으나 모든 팀 멤버들이 할 수 있다고 믿고 맡겼던건데 엠넷이 그런 부분을 다 잘라 먹은 것 뿐이다. 이 당시 회차를 보면 이 팀은 연습장면은 제대로 안나오고 특정 멤버들 이미지 만들기에 치중해있어서 시청자들이 속사정을 알 수가 없는 노릇이었다 이후 5화에서 18위를 기록하며 생존에 성공한다.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서는 주결경에 이어서 2위이나 1화부터 지속적으로 하락세여서 새로운 모습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6화에서는 같은 슈퍼스타K 출신의 안예슬, 김소희와 팀을 이뤄서 EXO의 'Call me baby'를 공연하여 호평을 이끌어 냈다. 팀 내에서 안예슬에게 밀려서 1위를 놓치긴 했으나[4] 전체경연 5위에 랭크 될 정도로 본 실력을 발휘하였다.

9화에서는 fingertips를 선택했다. 메인보컬은 안예슬이었지만 안예슬과 함께 후렴구와 중요 파트를 전부 맡게 되었다. 공연을 마친 후 음이탈 실수를 했다며 자책하며 울음을 터뜨렸다. 그런데 허찬미나 김소혜 때처럼 여러번 리플레이 된 것도 아니었고, 그렇게 티가 많이 난건 아니라서 현장에서도 잘 못 느껴졌다고 한다. 괜한 자진 납세가 된 셈인데, 아무래도 마지막 무대일수도 있는 공연에서 실수를 한 나머지 동료들에게 많이 미안했던 것으로 보인다. 10화에서는 21위 턱걸이로 간신히 생존에 성공하였다. 이후 최종평가 때 두 번째로 포지션을 골랐으며. 서브보컬1을 선택하게 되었다. 뒤에 무려 20명이 대기하고 있어 밀려나지 않을까 걱정되었지만 자리를 지키는데 성공했다. 댄스포지션에서는 김소혜를 가르쳐주는 모습을 보여줬다. 11회에 방출되었다. '벚꽃이 지면' 무대에서 카메라가 잡힐 때마다 시선과 몸을 따라가며 조련 장면을 여럿 만들어냈다.

 

2016년 1월 10일 프로농구 올스타전 무대에서 'Pick me' 안무를 추다가 단추가 터지고 이것이 편집 없이 방영되면서 방송사고가 일어났다. 그러나 은우의 팬이라면 웬만하면 이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도록 하자. 의도치 않은 노출이었던 만큼 당사자가 불쾌할 여지가 크다. 실제로, 네이버의 은우 팬카페에서 은우 어머니께서 "그 사건으로 은우가 많이 속상해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