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은 없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만약은 없다 대구에책보내기 서점리스본 서점리스본포르투 - 방금 남궁인작가님 팬이라는 분이 만약은없다 지독한하루 차라리재미라도없던가 를 새 책으로 사서 대구에 보내라며 무려 756,000원이나 되는 책값을 송금해주셨습니다. ‘택배 보내는 것도 고생일텐데' 걱정하셔서 답을 드렸습니다. - ‘라디오 작가 시절 저의 꿈이었습니다. 어려운 때 같이 돕는 일. 우리가 따뜻하게 이어져 있다는 걸 느낄 수 있는 순간. 공영방송이라 어디는 돕고 어디는 안 도우면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해서 실현하지 못한 꿈이었지요. 고맙습니다. 저의 꿈을 이루게 해주셨습니다. 수익금은 택배비로 쓰겠습니다’. - 정서점 어머니와 리스본 매니저는 택배비를 각 10만원씩 기부해주셨습니다. 그러나 다른 분들에겐 현금 기부는 받지 않겠습니다. - 잠시 후엔 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