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된다는 건 조금 슬픈 일인지도 모르겠다😭 김애란 바깥은여름 문학동네 책추천 추천도서 공감글 좋은글 손글씨 캘리그라피 책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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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맞는다.
누군가의 손을 여전히 붙잡고 있거나 놓은
내 친구들처럼
어떤 것은 변하고 어떤 것은 그대로인 채
여름을 난다.
-작가의 말 중에서
오늘은 싱얼롱페이퍼 가는 날🥳💜
시원하게 커피 내리고 하루를 시-작
바깥은여름 김애란 문학동네 여름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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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내 안에 있던 어떤 게 사라졌어.
그리고 그걸 되돌릴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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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은여름
김애란
Americana 아메리카나 오랜만👋
사람들은 모두 마스크로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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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 여름 미용 하고 집에 와서 체리로 당 충전.
첫 타임 예약하고 갔는데도 너무 더워서 혼났네요 🤦♀️
편집 열심히 하고, 저녁에 잇님들 소식 보러 놀러갈게용🥰 시원한 오후 보내세요♡ ⠀
분위기라도시원하게 미용해서심란하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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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흐름이 자연스럽게 오가는 스토리 전개와 간결한 문체에 왜다들 김애란 김애란 하는지 알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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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그리고 시원한 겉표지-나만의 생각일 수도-만 보고 가볍게 선택했는데,
상실과 공허에 대해 쓴 무겁지만 손에서 놓을 수 없는 일곱개의 단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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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선 하얀 눈이 흩날리는데, 구 바깥은 온통 여름일 누군가의 시차를 상상했다.
-본문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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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은여름
책스타그램
아가들잠든
주말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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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쉼표를 찍는, 책휴게소에 이번주 손님들과 만날 반가운 책이 입고되었습니다. 새 책을 보니 밥 먹은 것처럼 배부른 기분이면서도 코로나로 손님이 줄어든 분위기 속에 잘 팔 수 있을지 염려스럽기도 하네요. (이것이 작은책방 지기들의 끝나지 않는 딜레마. 입고 할 것인가 말 것인가, 몇 권이나 들여놓을 것인가, 어떻게 팔 것인가🧐🧐🧐)
책방지기 버찌가 추천해주는 책, 7월에 함께 읽고 싶은 신 분 계신가요? 이번주는 학교에 가지 않아 심심한 어린이 손님들을 위해 그림책도 평소보다 다양하게 입고해 두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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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찌의 서가 새 식구들을 소개합니다(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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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창작스터디 (문학동네시인선)
일곱해의마지막 - 김연수(동네책방에디션/우리말 모음 공책 증정)
기다리고 기다렸던 작가님의 새책입니다 이번주에 무조건 읽을 시간 확보해야겠어요
이상하고자유로운할머니가되고싶어 (리커버)
이런... 벌써 얼마 안남았어요!
내이야기는내가만들거야
꼬마책방지기를 한참동안 웃게 만든 엉뚱하고 유쾌한 그림책이에요
어른들안에는아이가산대
오늘밤 꼬마책방지기 잠자리 선정도서 당첨!
토요일의기차
무루 작가님 책 속에 소개된 그림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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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수집가 -피터레이놀즈
느끼는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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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시 입고된 반가운 책 식구들은요,
(다 팔려서 다시 들어올 때 참 기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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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메모
아무튼여름
바깥은여름
올드걸의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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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다섯시까지 버찌의 책씨앗 나누며 함께 해요! 버찌책방책씨앗택배 도 언제든지 가능하니 책방지기에게 편히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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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씩 예전에 읽은 책들을 꺼내
작가의 말을 다시 읽는 일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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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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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손을 여전히 붙잡고 있거나 놓은
내 친구들처럼
어떤 것은 변하고 어떤 것은 그대로인 채
여름을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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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못한 말과 할 수 없는 말
해선 안 될 말과 해야 할 말은
어느 날 인물이 되어 나타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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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이 사람이 되기 위해
필요한 말은 무얼까 고민하다
말보다 다른 것을 요하는 시간과 마주한 뒤
멈춰 서는 때가 잦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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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소설을 마쳤는데도
가끔은 이들이 여전히 갈 곳 모르는 얼굴로
어딘가를 돌아보고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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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모두 어디에서 온 걸까.
그리고 이제 어디로 가고 싶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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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름 붙인 이들이 줄곧 바라보는 곳이 궁금해
이따금 나도 그들 쪽을 향해 고개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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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여름
김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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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은여름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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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란 바깥은여름 제노붓펜
:-D good evening
아들들은 아빠따라서
pc방 체험하러 떠나고
혼자 조용히 좀 쉬는시간 ☕
가슴이 아프고
마음이 먹먹해지는 책인데,
갑자기 배고프다
맛있는거 먹고 싶다 🐷
화요일저녁
북
바깥은여름
아배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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